사진과삶2010/01/24 14:25
아침 일찍 알베르또 형제님 차를 타고 화성의 인애농원으로 갔습니다. 처음 가는 곳이라 무척 궁금하기도 하고 배를 포장하러 간다기에 한 포장한다고 하는 나로서는 기대 만빵이었다.


근데 어떤 사정에 의해 배 포장을 할 수 없고 그 대신 농장에 있는 배나무 가지치기한 것을 옮기고 태운다고 하니 쪼끔 실망스럽기는 했지만 공기도 상쾌했고 날씨도 좋아서 일하기 좋았다.


큰 개 두마리가 반겨주는 농원 입구... 개는 그리 반갑지 않은 존재라^^


가지치기한 나무를 다시 낫으로 정리해서 운반해야 하는 데 만만치가 않았다. 운동 좀 해야겠다. 잠시 휴식을하며 널어놓은 내 장갑...


일이 끝나고 라면을 맛나게 끓여 먹고 문지기 견님도 맛나게 드시고 또한 견님도 커피까지 맛있게 드신 후 우리는 작별의 인사를 나누고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몸은 좀 힘들었지만 농촌 체험을 해보니 일이 얼마나 힘든지 쪼금은 이해가 된다. 장인, 장모님 감사합니다. 쌀 받아만 먹지말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 먹을게요^^

오랜만에 몸을 움직여 주니 피곤타. 아직 미사 못 했는데 저녁미사를 참석해야 할 것 같다. 레지오 모임 환영회도 있는데 어쩌나...했지만, 환영회는 다음주로 미뤄지게 되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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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종이비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