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리드와 함께 했던 2009년을 되돌아보며

큐브리드 2010/01/29 22:01 Posted by 종이비행기
2008년 NHN DeView 1회의 소식을 들었을 때 참석하고 픈 마음이 있었지만 개인 사정으로 갈 수 없었습니다. 회사 개발자분들이 다녀온 이후에 팜플렛을 통해 큐브리드의 오픈소스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다짐1! 라이센스 제약없이 무료로 쓸 수 있고 소스까지 공개된 국산 오픈소스 DB로 교체하자!

그 이후로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취지는 좋았지만 기반 시스템을 바꾼다는 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지요. 고난의 길을 지나서 지금은 안정화가 되었고 회사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만, 작년 한해는 튜닝하지 못한 raw 상태 그대로의 DBMS로 고생 좀 했었지요(MySQL에 너무 익숙해 있었는가 싶습니다).


다짐2! 큐브리드 매니저, 불편하네. 고쳐 써 보자!

그런 생각으로 인사이드 모임 1회부터 차근 차근 나가게 되었습니다. 소스 트리를 헤집어 놓아서 큐브리드 관계자 분들을 당황스럽게 만들기도 했었구요. 그렇게 그렇게 알게된 인연으로 좋은 분들 많이 만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을 터놓고 지내는 분도 생겼구요. 불편해서 시작한 개인적인 목적의 개발이었는데 어쩌다보니 다른 분들이 큐브리드를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했으면 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개인 시간을 더 쓰면서 소스를 분석하고 글을 쓰고 코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다짐3! 개발자 확산에 힘쓰자!

시도도 제대로 못해봤었습니다. 노력 부족이었다고 판단하지만, 나름대로는 바빠서라고 핑게를 대곤 합니다. 혼자서 하는 것보다 여럿이서 하는 게 더 즐겁고 성과도 더 빛나는 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월화수목금금금하는 현실에서 개인 시간을 쪼개어 오픈소스 개발을 할만큼 여유가 있는 분들은 드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회사에서 코드 보는 것도 지겨운데 집에서도 코드를 봐야해? 라고 반문할 수 있겠지요. 블로터 인터뷰에서 "코드를 보면 피로가 풀려요"라는 말 한마디에 졸지에 워커홀릭이 되어버렸지만, 내가 좋아하고 좋아하는 개발을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여전히 코드로 피로를 풀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 어디 계시면 연락을~. 2009년은 큐브리더로서 최소한의 역할을 수행하는 정도였다고 생각합니다.


다짐4! 큐브리드 인사이드 발표도 해보자!

언젠가 제안이 들어왔지요. 현재 개발하고 있는 부분을 발표해 보는 게 어떤가? 그렇게 하면 좀 더 개발자들이 참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선뜻 받아들였습니다. 근데, 안면도 없는 분들 앞에서 하는 게 어렵긴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경험이다 싶어서 하고 나니 할만 했었지요.


다짐5! DeView 함 해보자!

네이버의 개발자 행사인 DeView 2009에 세션 발표자로 서게 되었습니다. 이것도 외부 참여 개발자가 튜터리얼 세션을 진행하면 좋지 않겠는가? 그런 제안에 선뜻 받아들였습니다. 인사이드 발표도 했는데 뭘~ 하면서요^^ 자료 준비하는 데 노력이 많이 들었습니다. 오신 분들 시간을 아껴드려야하기에 대충 할 수 없는 거죠. 결국 내용이 많아 참석하신 분들을 숙박비 없이 재워드렸습니다. 그날 OKJSP의 허광남님이 보러 오셨는데요. 그분의 세미나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재밌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능력이 몸에 배어 있다고나 할까요. 그 내공 언젠가는 저도 익히게 되리라 믿습니다. 여튼 좋았었습니다.


다짐6! I Do Code, 그래 이왕 하는 거면 거기에 내보는 것도 좋지!

지금은 시간 투여할 여력이 없어서 잠시 보류해두고 있는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큐브리드 DBMS와 큐브리드 매니저와는 Cubrid Manager Protocol로 데이터를 교환하는데, RCP로 개발된 Cubrid Manager 뿐만 아니라 MySQL에서 익숙해 있었던 저로서는 phpMyAdmin 스타일의 DBMS 관리툴이 절실히 필요했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비 접속 유지 프로토콜인 HTTP에서도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cm broker와 cubrid web manager를 개발하게 되었는데, 퇴근 후에 밤늦게까지 PC와 씨름하던 그 무더웠던 여름날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하루 3~4시간을 자면서 그렇다고 회사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던 기억이 듭니다. 지금 다시 하라면 못할 듯 합니다만, 생각해보면 뿌듯합니다. 그래서 NHN에서 대상을 타는 영광을 누리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이렇게 지난 2009년을 큐브리드와 함께 보냈습니다. 힘든 기억도 즐거운 기억도 새로운 경험도 많이 했었던 한해였습니다. 2010년의 목표는 큐브리드가 좀 더 많이 사용하게 되고 그로 인해 많은 유저가 알게 되고 많은 개발자가 개발에 참여하게 되고 기능과 안정성이 더 좋아져서 국산 시스템 소프트웨어로서 세계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되려고 노력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저는 무료로 잘 사용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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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애농원 봉사활동 가다

사진과삶 2010/01/24 14:25 Posted by 종이비행기
아침 일찍 알베르또 형제님 차를 타고 화성의 인애농원으로 갔습니다. 처음 가는 곳이라 무척 궁금하기도 하고 배를 포장하러 간다기에 한 포장한다고 하는 나로서는 기대 만빵이었다.


근데 어떤 사정에 의해 배 포장을 할 수 없고 그 대신 농장에 있는 배나무 가지치기한 것을 옮기고 태운다고 하니 쪼끔 실망스럽기는 했지만 공기도 상쾌했고 날씨도 좋아서 일하기 좋았다.


큰 개 두마리가 반겨주는 농원 입구... 개는 그리 반갑지 않은 존재라^^


가지치기한 나무를 다시 낫으로 정리해서 운반해야 하는 데 만만치가 않았다. 운동 좀 해야겠다. 잠시 휴식을하며 널어놓은 내 장갑...


일이 끝나고 라면을 맛나게 끓여 먹고 문지기 견님도 맛나게 드시고 또한 견님도 커피까지 맛있게 드신 후 우리는 작별의 인사를 나누고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몸은 좀 힘들었지만 농촌 체험을 해보니 일이 얼마나 힘든지 쪼금은 이해가 된다. 장인, 장모님 감사합니다. 쌀 받아만 먹지말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 먹을게요^^

오랜만에 몸을 움직여 주니 피곤타. 아직 미사 못 했는데 저녁미사를 참석해야 할 것 같다. 레지오 모임 환영회도 있는데 어쩌나...했지만, 환영회는 다음주로 미뤄지게 되어서 다행이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iPhone Cool Projects 번역서 리뷰 지원을 하다

책을읽자 2010/01/17 11:03 Posted by 종이비행기
KIDG를 통해서 iPhone Cool Projects 번역서의 리뷰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4일에 번역자님과 출판 관계자분들 및 함께 리뷰를 하실 분들과 모임을 갖게 되었고, 여러 즐거운 이야기도 많이 나누었습니다.

번역하신 분은 류정원님이고 이전에 임베디드 개발서의 고전 '입문자를 위한 임베디드 시스템'을 번역하셨습니다. 실무를 직접 하시는 분이고 Apple II 시절부터 경험이 있으셔서인지 베타버전인데도 불구하고 번역은 상당히 깔끔하고 부드럽게 읽을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책 내용도 입문서라고 생각하고 받았는데, 7인의 공동 저자라 서로 특색이 있기는 하지만 대체로 단순한 입문서와 같이 레퍼런스대로 따라하는 것이 아닌 오랜동안 개발로 몸에 배어 있는 깊은 지식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지식과 함께 예제를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번역하신 분의 위트가 녹아 있는 역주도 재미있습니다.

누구보다 번역서를 미리 받아서 본다는 즐거움에 지원하였지만, 그동안 제가 필요로 했었던 전문가들의 개발 방식을 엿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Projects 시리즈가 좀 더 있는데, 다른 시리즈도 번역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리뷰가 빨리 끝나서 빨리 서점에서 책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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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으로 피자 시켜 먹기...실패

사진과삶 2010/01/12 12:49 Posted by 종이비행기
피자헛


도미노피자


미스터피자


어디에도 메뉴라도 볼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접근성을 무시한 사이트들 입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세례와 함께 시작한 봉사 단체 활동

사진과삶 2010/01/11 00:56 Posted by 종이비행기
2010년 1월 10일은 새로 태어난 날이다. 세례가 아니었다면 급여 받아 좋은 날일 뿐이었겠지만,...

드디어 성당에서 세례를 받았고 동시에 봉사 활동 단체에도 첫걸음을 떼게된 날이다.

주위를 돌아보고 살아라는 하느님의 이끄심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활동하겠다.

대부님과 묵주를 선물주신 단장님 고맙습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 주 업이 RCP가 아니라서 가끔 잊어먹게 되는 팁입니다.

아이폰으로 캡쳐한 사진으로 설명합니다.

2개의 컬럼으로 시작하였습니다.

GridLayout gridLayout = new GridLayout();
gridLayout.numColumns = 2;

이후에 2개의 컬럼을 1개의 컬럼으로 병합할 필요가 생겼습니다. 그러면,
GridData gridData = new GridData(GridData.FILL_HORIZONTAL);
gridData.horizontalSpan = 2;

하고나서, 추가할 컴포넌트에 setLayoutData()로 추가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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